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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 초이카 Season 2 삽화 2 설산의 오픈 레이스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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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신은 건우 아저씨가 전해준 사륜구동 머신으로 로키 산맥 레이스에 참가하지만, 재대결을 약속했던 타이론은 감기에 걸려 경기를 기권한다. 경쟁 상대가 사라져 실망한 차신 앞에 프랑스에서 온 클로드와 영국에서 온 유제니가 등장한다. 경기 시작 후, 클로드의 ‘헤르메스 플래시’와 유제니의 ‘크로우 나이트’는 후륜구동 머신으로 선두를 달리지만, 차신과 서세인은 설산이라는 익숙하지 않은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레이스 도중 눈보라가 심해지고, 차신, 서세인, 클로드, 유제니는 눈 구덩이에서 함께 눈보라를 피한다. 눈보라가 지나간 후 레이스가 재개되고, 차신은 추위로 얼어붙은 기존의 배터리와 모터 대신에 제트 스톰본의 배터리와 모터를 사용하여 경기에 참여한다. 그리고 제트 스톰본의 영혼을 계승한 사륜구동 머신에게 썬더 스톰본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헤르메스 플래시는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던 중 눈사태를 일으켜 코스 아웃되고, 크로우 나이트는 부스터를 사용하는 리빌 베히모스의 데빌스 타임 스킬로 코스 아웃된다. 리빌 베히모스는 레이스에서 1등을 차지하고 이어서 썬더 스톰본도 골인에 성공한다. 멀리서 이를 지켜보던 클로드와 유제니는 차신과 서세인의 머신 정찰 결과를 그들의 보스인 돈 루치아노에게 보고한다. 그 사이 건강을 회복한 타이론은 차신과 서세인에게 월드 그랑프리에서 만날 것을 약속한다.